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WICE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란 (문단 편집) == 사건의 영향과 그 이후 == * 당시에는 [[박진영]]과 [[JYP엔터테인먼트]]는 엄청난 [[비난]]과 [[비판]]을 받았지만, 사건이 점차 진정되고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딱히 다른 방법이 없었다'는 옹호론도 일부분 생겼다. [[중국]]은 국제적인 협약, 관례, 일반적인 상식 등이 잘 통하지 않는 [[공산당]]이 다스리는 1당 [[독재]] 국가로 외국의 일개 민간 연예기획사가 감당하기란 불가능하며,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도 [[한미일]] 정치, 군사, 경제 공조를 통해 대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일은 갑작스런 사태에 JYP측도 많이 당황했을 거라는 것이다. * 이 사건을 통해서 [[중국]]과 [[대만]]의 [[양안관계]]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다는 [[한국인]]들이 많다. 역사적 문제로 독립된 주권에 민감한 한국인에게 중국의 영향하에 있지만 독립적인 주권을 가지고 있고, 사실상 독립국이면서도 여러 분야에서 자신들의 국가적 주권을 내세우지 않는 [[대만]]의 정치 시스템은 굉장히 낯선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분리 독립 운동 등의 국제 정세에 대해 논할 때마다 쯔위 국기 논란이 예시로 거론될 전망이다. * 좁게는 [[중국]], 넓게는 [[외국]]에 진출이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던 국내 연예 기획사들에게 경종을 울린 사건이다. 한국인으로만 구성된 그룹은 몰라도 [[다국적 아이돌 그룹]]이 소속되어 있거나 기획하고 있는 회사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각 국가간의 민감한 정치적 사안들이 언제라도 불거질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고, 이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다. 당장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21/2016012101206.html|이 사건]]만 해도 방송사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 데뷔 이후 여러 CF계약을 체결하고 통신사 모델로 발탁되는 등 신인으로선 매우 상승세를 타고 있던 TWICE와 그 중심에 있던 쯔위에게 최소한 단기적으로 큰 악재로 다가왔다. 한국 내 쯔위에 대한 여론은 절대 다수가 동정을 보내고 있지만, 아이돌이란 직업 자체가 괜한 논란에 휩싸여서 좋을게 없기도 할 뿐더러 중국 시장을 고려할 수 밖에 없는 많은 기업들 입장에서는 중국 본토 내 여론이 잠잠해졌다 하더라도 보수적으로 생각하여 TWICE와 쯔위에 발탁에 애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쯔위와 TWICE에 대한 인지도는 원래 알고 있던 일부 젊은 세대를 넘어서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노년층까지 알게 될 정도로 커지게 되었고 쯔위에 향한 동정 여론이 절대 다수였기 때문에[* 사건 이후 2016년 [[유희열의 스케치북]] 트와이스편 녹화 현장에서 쯔위가 인터뷰를 시작하자 많은 일반 관객들이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주었다. 2016년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도 쯔위가 [[https://youtu.be/OJPHPoCnTEw|수상 소감]]을 말하기 시작하자 TWICE 팬덤 뿐만 아니라 타 팬덤까지도 일심동체로 쯔위를 향해 큰 환호를 보내주었다.] 상기하듯 쯔위와 TWICE의 인식은 전혀 나빠지지 않았다. 따라서 앞으로의 활동을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한 시점이었다. * 사건발생 수개월 경과, 어수선한 분위기는 빠른 속도로 가라앉았고 방송에 등장하는 쯔위의 다시 밝아진 모습과 멤버들간의 우애가 훨씬 더 깊어진 모습이 느껴지며 정상적으로 4월 25일에는 2집 앨범 [[PAGE TWO]]의 타이틀곡 [[CHEER UP]]으로 컴백하면서 대히트를 거두어 큰 상승세를 타게 되었다. * 어찌보면 이 사건이 예방주사가 되어, 한국인의 감정이 좋다고는 할수 없는 [[일본인]] 멤버가 무려 3명이나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TWICE가 한국 내에서 단순히 일본인 멤버가 다수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공격을 받지 않는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트와이스 데뷔 당시에는 일본 출신 아이돌이 거의 없던 시기였고, 게다가 한 그룹에 혼혈도 재일교포도 아닌 순수 일본인 멤버를 무려 3명이나 포함하는 것은 대단히 파격적인 시도였다.[* 트와이스 데뷔 이전까지는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슈(1981)|슈]], [[아유미(연예인)|아유미]], [[권리세]], 일본인이지만 [[한일혼혈]]임을 많이 강조하던 [[강남(가수)|강남]]을 제외하고 일본 출신 아이돌이 거의 없었다.] 물론 중국과 달리 [[한국]]과 [[일본]]은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국가관을 분리하여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기는 하지만 TWICE가 데뷔한 2015년 무렵은 두 국가간의 감정이 상당히 냉랭할 때였기에, 국적으로 인한 공격이 있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큰 잡음 없이 한국에서 잘 활동했으며 이후 2017년 일본 데뷔에서 말그대로 대박을 터뜨리며 승승장구, [[홍백가합전]] 출전까지 성사시키며, 사그라들었던 [[한류]]를 재점화 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2017년 5월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생 아이돌 그룹 [[DAYDAY|데이데이]]에 역시 대만인 멤버 데비가 합류했다. 그런데 소속사 측이 데비의 국적을 '중국'으로 표기한 것이 보도되면서, 논란이 재발할 우려가 조심스럽게 제기된 상황이다. 다만 2017년 10월 21일 그룹이 해체되었다.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AKR20170502140900009_01_i.jpg]] *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데뷔한 [[Wanna One]]의 대만인 멤버 [[라이관린]]도 국민 프로듀서에게 편지를 쓸 때 ''''중국 대만에서 온 라이관린''''이라고 해서 논란이 되었다. 다만 라이관린은 쯔위보다 나이가 2살 어리며 쯔위 국기 사건 이후에 벌어진 일임을 생각하면 역시 소속사가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후 라이관린은 2019년에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고 SNS 글을 올려서 논란이 되었다.] * [[2017년]] [[대만]]의 [[프로]] [[바둑기사]]인 [[헤이자자]] 七단의 [[페이스북]]/[[웨이보]]에서 헤이자자가 중국에서 열리는 [[바둑 기전]] 참가를 위해 '''출국(出國)'''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중국인 [[네티즌]]들이 헤이자자의 [[SNS]]에 대거 테러를 저질렀다'''. [[탕웨이싱]] 九단도 헤이자자 七단을 비난하면서 딱 쯔위 사건과 비슷한 사건이다. * 하지만 데뷔 초반 엄청난 비쥬얼로 주목받았던 쯔위의, 개인 활동은 이 사건 이후 상당히 침체된 채로 오고 있으며 그룹의 중심도 다른 멤버들에게로 옮겨갔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도 무조건적으로 유일하게 좋지 않은 결과로 남은 것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 현재, 쯔위는 솔로 가수가 아닌 TWICE라는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는 중이다. 솔로인데 개인 활동이 적다면 문제가 되겠지만은 혼자가 아닌 단체로 활동하는 그룹의 일원이기 때문에 개인 활동의 비중이 높아지게 되면 오히려 개인 활동 비중이 높은 멤버에게 인기나 인지도가 편중되는 현상으로 인해 다른 멤버들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게 되거나, 다른 멤버들이 그룹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것도 오히려 개인 활동을 많이 한 멤버의 공이 크다면서 평가절하 당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고, 다른 멤버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개인 활동 비중을 줄이고, 그룹의 중심을 따로 정해놓지 않으면서 단체 활동을 위주로 스케줄을 많이 잡고 있는 것은 지금의 상황으로써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봐도 무방하다. 다만, 개인 광고가 적은 대신 단체 광고가 많은 것은 나쁘지 않지만 TWICE 全 멤버가 출연하는 예능을 빼고, 몇몇 멤버가 나눠져서 게스트로 출연하는 예능들에 쯔위의 출연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아보이는 것은 아쉬운 결과라고도 볼 수 있다.[* 단 쯔위가 어눌한 한국어 + 내성적인 성격때문에, 예능에서 순발력있게 치고 나오는 멤버가 아니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쯔위 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개인 활동은 크게 많다고 볼 수 있는 편은 아니고, 혼자가 아닌 멤버들하고 같이 활동하는 패턴이 많아지면서 TWICE는 모든 멤버들이 고루고루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받으면서 멤버들간의 친밀도나 친화력이 상당히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상태다. * 그리고 이 여파로 인해 쯔위가 [[중화권]] 국가에서는 활동이 어려워졌다. [[일본인]] 멤버들은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활동하고 있는 것에 비해, 대만에서 인기와 인지도는 높지만 중국과의 관계 때문에, 자신의 고향에서 직접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어졌다. 지금 대만에서 활동을 하게 될 경우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되어서 쯔위에게는 이 사건과는 비교하기 어려운 상처가 생길 수도 있다. 다만 쯔위에게는 이러한 상태가 분명히 속상한 일이지만 공식적인 활동이 아니라면 쯔위 개인적으로는 TWICE의 스케줄이 없는 기간에 언제든지 대만에 갔다올 수 있고, 대만에서도 쯔위의 행보에 대해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일양국에서는 이미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대만 활동은 양국간의 관계가 조금이라도 정리가 되고 난 다음에 조금씩 문을 두드린다면 좋은 결과를 바랄 수 있을 것이다. 대만 팬들도 쯔위가 대만에서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다면서 자신이 한국으로 쯔위를 보러 가거나 고국 대만에서 쯔위를 응원하겠다는 여론이 대다수이다. * 이 사건의 대처는 2019년 10월 [[하스스톤 홍콩 시위 지지 프로게이머 징계 사건]], [[NBA]] [[중국과 NBA 간 갈등 사태|휴스턴 로케츠 사건]]으로 중국 눈치 보기에 대한 비판이 절정에 달했을 때 다시 재조명되어 [[Band in China]]에도 JYP가 등재되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 중국인들의 [[중화사상]] 병폐가 지나치게 문제시된 사건이다. 안 그래도 [[사드 배치 논란]]과 [[한한령]]으로 인해 한국에서 중국에 대한 비호감도가 많이 올라간 상태에서 말 그대로 [[혐중]]에 쐐기를 박아버린 사건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